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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폭스바겐 티록 출시 가격이 잘못했네..

폭스바겐/티록|2021. 2. 6. 22:56

어제는 참으로 오래 기다린 차량 폭스바겐 티록 출시 행사가 진행이 되었네요 

오래 기다렸는데 모객없이 진행사에서 홍보될만한 사람들만 뽑아서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행사 참석해라 라는 이야기는 없었고  티록은 중요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찬스 한번 쓰게되는 행사 였습니다 


티록은 폭스바겐과 인연 있는 사람들에게는 나름 관심을 많이 끄는 모델 입니다 

일단 판매량이 나올수 있는 라인업에 모자른 부분들이 많은 차량이고 하나씩 채워갈수 있는 차량이기 때문에

또한 SUV 인기 속에서 그 인기를 주도 하는 세그먼트의 차종이기 때문에 더욱더 주목 되는 모델 


유럽에서 골프 8세대 출시 이전 출시되고 골프 7세대 끝물 이기는 하지만 폭스바겐의 골프 보다도 많은 판매량을 올리던 티록 모델 입니다

자연히 인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고 그대로만 나온다면 국내 상황에서도  어디 하나 빠질것 없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티록 등급별 옵션 가격표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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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이기 때문에 저렴할것 이며 

티구안과 견주어도 모자람이 없는 옵션 구성 

골프를 베이스로 만든 운동신경 의 주행감 까지 

젊은층들에 어필하기 좋은 차량 이다!  딱 이렇게 기대를 했는데 



일단 옵션은 티록에 앞서 출시된 제타와 비슷한 수준의 옵션이 적용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티록 스타일 등급에서는 더 아쉬운 구성을 가지고 있고

프리미엄 주력이라 예상 되면 프레스티지는 모든걸 가지고 있다 하는 등급인데  개인적으로 아쉬운 옵션 구성이 되어진것 같습니다 

지금 티록의 옵션 구성을 보면 보여주기 위한 옵션 구성이 선택이 되어 적용이 되었다 볼수 있습니다 

티록에 AID 디스플레이 계기판이 적용이 된것과 디스플레이 인포시스템의 제스처 기능  무엇보다 등급에 차등을 두지 않는 익스테리어 디자인 그리고 GT 급에서만 넣어주던 스포츠 GT 핸들이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실제적인 차량의 기능을 따지고 봤을때  요즘에는 반자율 주행 옵션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이부분에서는 확실한 티구안과의 급 나누기가 적용이 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레인어시스트 와 트래픽잼 ACC 구성으로 반자율 주행을 구현 하는 폭스바겐에서 전면 카메라가 빠지고 레이더만 적용 ACC 는 가능하지만 반자율 주행이라 할수 있는 레인어시스트 차선유지가 불가능 하고 트래픽잼 가다서다 반복을 하는 15초 자율주행이 불가능 합니다 



해당 기능들은 전면의 레인어시스트 지원을 위한 카메라 와 유리가 바뀌면서 티록의 가격을 낮출수 있는 요소가 됩니다 

이러면서 티구안과 티록은 체급이 다르지만 팀킬을 할수 있는 티록과 급 나누기를 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인기가 있는 티록은 이런 기능들 까지 모두 포함이 되어있는 상품일때 이야기라 생각이 됩니다 

 

티록 프로모션 개소세 적용 최종 실구매가 적용 가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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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카메라가 빠지게 되면서  코딩으로 활성화를 할수 있는 기능들이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국내 기본 적용이 되지 않지만 활성화 할수 있는 어시스트 기능들이 꽤 많고 그 기능들이 오너들에게 상당한 메리트로 어필을 하는데  그런 기능들이 모두 불가능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빠지지 않는 하이빔 어시스트 ,  도로표지판 인식 , 이머전시어시스트 , 티구안에도 해당 기능들을 적용이 되어 지지 않지만 코딩 적용을 통해 더욱더 업그레이드 할수 있는 여지가 있는 반면 티록에서는 하드웨어의 부재로 불가능 합니다  아쉬운 부분이죠 



대신 티구안 에서도 상위에서만 적용이 되는 디지털 계기판 이나 GT 핸들 경우는 아예 미적용 

MIB3 를 통한 제스쳐 인식  단색이기는 하지만 레드 엠비언트 까지  확실히 티구안 과는 다른 매력으로 어필을 시도 한것 같기는 합니다



폭스바겐 티록 디자인은 해외 자료를 통해 많이 봐왔던 이유에서 인지 아니면 폭바의 패밀리룩에 익숙해서 인지 친근한 디자인 입니다 

크게 새롭다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포인트는 있고  깔끔하고 잘빠졌다 생각이 듭니다  폭스바겐 차량의 느낌대로 다부진 느낌을 많이 줍니다 

튼튼해 보이는

실제로 차량을 보면 티구안을 매번 타서 그런지 모르지만 확실히 작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정말 급을 무시할수 없다 라는 생각이 드는 차량 입니다 

딱 코나 트랙스 이런 등급의 모델로  티록 역시 많은 여성들과 초년생 들이 선호 할만한 모델 입니다 



전부터 폭스바겐 차량을 타오면서 비교를 해보면 원가절감의 부분도 많이 보이지만 그래도 눈에 보이는 곳에서 좋게 보이기 위한 요소적인 부분에 급 낮지 않게 채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개개인 마다 중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틀리겠지만요 기능적인 측면이냐 외형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냐 에서 말이죠  티록은 딱 보여주기 위한 차량 이라 생각이 들어요 

티록 런칭 행사에서는 잠깐 시승? 체험을 해볼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운전면허 시험장 컨셉의 코스를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전부터 골프도 타고 티구안도 타고 제타도 다고 타보면서 느낀 감을 살려 주행의 느낌을 보면 역시나 골프 성향입니다  민첩하고 경쾌하고 

하지만 차량의 분류상 SUV 모델인 만큼  아무래도 작고 낮은 골프에 비해 차고가 높아지고 그 높아진 중심 만큼 뒤뚱거리는 느낌은 들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차량이 소형 이다 보니까 가변운 무게로 크게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경쾌함이 있습니다  엔진은 티구안과 같은 스펙의 2.0 TDI 엔진 이기 때문에 티구안 보다도 힘있는 모습을 보여주겠죠 적은 공차중량에 같은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티록은 서스펜션을 보면 토션빔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부분에 크게 차이를 느껴보지는 못했던것 같지만 고속에서는 안정감이 다른 느낌이 있기는 합니다 이런 부분이 역시나 티록의 가격을 내릴수 있는 요소가 아닐까 생각을 하구요 

​그런데 폭스바겐 티록 가격은 예고 했던것 만큼 가격이 파격적인 수준은 아닙니다 오히려 저급에 저 가격? 이라는 생각이 들정도  

앞서 제타가 가격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 홍보를 하면서 저렴한 티록을 예상을 해봤는데 가격이 못됐네 생각이 드는 정도 입니다   지금 글을 작성을 하면서도 인증 내용을 찾아 보지만 최초 티록은 2019년 기본 인증이후 2020년 변경 보고 이후 2021년에는 아직 인증이 없습니다  즉 2021년 모델 판매를 위한 모델이 아니라 전부터 들어왔던 모델 년식이 바뀌면서 다시 보고만 하고 판매를 하는 모델이다 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럼에도 가격은 꽤나 높다

행사에도 그렇고 보도 자료에도 그렇고 유럽 보다 많이 저렴한 가격이다 하지만 그만큼 빠진것도 사실 이기 때문에 같은 가격은 받을수 없다 생각 되구요 

 



여기서 폭스바겐은 티록 가격 책정을 하면서 처음부터 트레이드인 적용이 되어 나왓습니다 파이낸셜 이용 최대할인 5%에 트레이드인 까지 받으면 3600대 차량이 되는데 소형SUV  3600만원 이면 국내 그랜져 가격  확실히 아반떼를 씹어먹는 가격으로 나온 제타 만큼의 핵가성비 모델은 아니다  오히려 가격은 티구안과도 겹치는 가격 책정이다 

티구안 모델이 현재는 최상위 모델 올스페이스 모델만 판매가 되고 있지만 앞서 티구안 물량이 빠지기 전까지 판매 금액이 3천 중후반 때 가격으로 

티구안과 겹치는 가격을 형성하는 티록  이렇게 되면 티록과 티구안 무엇을 선택을 하겠는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현재 초창기 출시할때 재값 다주고 산사람들 빼고 티구안 타는 사람들은 대부분 3~4천에서 구매를 했을 것이다 

이런 가격 정책은 아마도 투아렉 과 비슷한 흐름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투아렉은 비싼 모델이 인기가 좋은 기현상이 있기라도 하지만 티록은 전체적으로 가격이 중요한 모델이라 .. 판매량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지 않을까 싶다 ​

현재 사전예약을 하고 있어도 그렇게 신통치 않아 보이기도 한다  티구안 처럼 이름이 있는 모델도 아니고 처음 나오는 모델이라 더욱 홍보가 중요할텐데 가격에서 부터 초반 스타트가 사람들에게 어필 하기 어려워 보인다 

티록 런칭행사 비와이와 레드벨벳 슬기 공연 모습 입니다.

레인어시스트가 빠져 반자율 주행의 비중도 줄어든 차량으로 펀드라이빙과 이쁜차량 눈에보이는 옵션으로 승부하는 차량이라 

한번에 사로잡아야 하는 차량이라 생각이 되는데 일단 가격에서 부터 뒷짐지고 바라보게 만드니  한동안은 고전하지 않을까 라는 예상이 된다 

투아렉이 그러했던 것처럼 할인 정책 이라고 예상이 되기는 하는데 그런 움직임이 언제부터 나올지  티록 모델도 아테온 처럼 구매 타이밍을 기다리는 차량이 될것 같다  그래도 폭스바겐이 할인 판매 되기 시작하면 확실하게 나가 주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를 만들어 낼수는 있을듯 

폭스바겐 티록 가격 

스타일  3599

프리미엄 3934

프레스티지 4032 



그래도 다행히 개소세 미적용 가격이다 여기서 개소세가 빠지고 

할인 5%  트레이드인 200 까지  하면  프레스티지 3600대  까지 떨어지기는 하지만 모두에게 해당되는 조건이 아니라서  이 역시 쉽지 않은 조건 이다 


150마력 34토크 

7단DSG미션 

타이어 215  55 17 

215 50 18 

 

 


마지막 타이어 스펙 이야기를 해봅니다 

디젤게이트 이후 폭스바겐은 떨어지는 연비과 출력을 잡기 위해서  프로그램을 빼고 기존의 스펙을 유지할수 있는 방법을 여러 방면으로 찾은거 같다  그중 타이어 스펙에서도 눈에 보인다  제타에서도 놀라운 스펙 이였는데 이번 티록에서도 역시나 타이어 스펙에 눈이 간다 

골프 베이스 라고 하는것 처럼 골프와 같은 차량 

골프 7세대 차량의 경우  225 45 17  스펙이다  근데 보다 차고가 높은 SUV 티록 모델임에도 너비가 오히려 줄어 들었다 215  그리고 편평비는 늘었다 45 에서 50 / 55 로  즉 차량은 더 불안정 해질수 밖에 없다  결국 이렇게 하는 이유는 승차감도 있겠지만 연비 향상을 위한 방법이라 보인다 

치팅 프로그램이 빠진 차량에서  연비를 올리고 출력을 높이면서 기준을 맞출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일것으로  이로 인해서 폭스바겐 디젤 차량들이 최근에 나오는걸 보면 초반에 답답함을 많이들 호소 한다 초반 스타트에서 저하되는 연비를 살리기 위해서 저단을 잡아두고 탄력이 받아 나가는 부분에서 충분한 힘을 주고 초반과는 다른게 중속 에서 시원한 주행을 볼수 있다  이런 부분들은 현재 폭스바겐 신형 모델을 타는 소비자들의 중론 이다 


이렇게 폭스바겐 티록을 보고 와서 드는 생각들을 정리 해봤습니다 

많이 기다렸는데 일단 가격에서 깍이네요 

과연 티록 판매량이 어떻게 나올지 많은 이들의 예상과는 달리 소박한 차량이 될지 지켜봐야 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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