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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19 홀리홈 과 크리스 사이보그

카테고리 없음|2018. 1. 1. 04:29

UFC 219 홀리홈 과 크리스 사이보그 



다시한번 여성 메인이벤트 대회가 진행이 되었다 

그것도 기념적이라고 할수 있는 한해의 마지막 연말 경기에서 

프라이드 시절에는 정말 한해를 마무리하는 겸해서 정말 인기 파이터들만 모아서 경기를 하고 했었는데 

그런 연말에 홀리홈 과 크리스 사이보그가 2017년을 장식했다 


홀리홈은 UFC 의 제안으로 체급을 올려서 페더급에서 사이보그 와 챔피언전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보면 홀리홈은 감량이 상당히 힘들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홀리홈이 벌크업을해서 나온 모습을 보니 

항상 거대해 보이던 크리스 사이보그가 오히려 더 외소해 보이는 느낌이였다 





물론 벌크업을 하고 체중을 늘리면서 몸이 둔해지는것도 있겠지만 그만큼 정말 열심히 홀리홈이 준비를 했구나

하는것을 만들어 나온 몸만 보고도 알수 있었던것 같다

그럼에도 왠지 완력이나 강해보이는 모습에서는 크리스 사이보그가 더 강해보이는 모습이기는 했다 


다들 예상하듯 홀리홈은 아웃복싱 스타일로 치고 빠지고 날카롭게 치명타를 입히는 반면 

크리스 사이보그는 전면전을 통해 치고받으면서 상대를 압도해 버리는 스타일 이다 




홀리홈의 전략은 원거리 공격 전면전을 피하고 근거리에 들어오면 클린치 작전이였다 

작전은 좋았던듯 하다 경기 중반을 넘어가면서 사이보그를 당황케 하는 콤비네이션도 잘 들어가는듯 했다 

하지만 크리스 사이보그는 전면전 을 빼고도 경기운영을 잘 이끌어 갔다

클린치를 놔누다가 나중에는 클린치를 풀고 근거리 경기를 하기 시작하고 쫓아 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타격을 교환하면서 홀리홈에 적중되는 펀치들이 많아졌다  

3회말에는 끝나기 막판에 터진 훅이 제대로 걸리면 홀리홈이 휘청거리는 모습도 보였다 







홀리홈은 기합으로 훼이크를 넣으면서 경기를 운영하기도 하고 

치고 빠지면서 경기를 풀었지만 홀리홈을 보면 다들 알다 싶이  케이지를 돌다가 기습적인 원투 기습적인 스트레이트 

이 패턴이 너무나도 눈에 보이기 때문에 사이보그 역시도 그 때를 노려 카운터를 노리는 전략을 썼다 

오히려 홀리홈이 킥을 좀더 활용해서 원거리에 킥을 더 많이 넣었으면 어땟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경기 막판에는 킥이 좀더 많이 나오기는 했지만 그럴때마다 킥이 나름 잘 들어가는 모습들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이보그가 경기후반에는 체력이 떨어질것이라 생각했지만 결국 사이보그는 체력까지도 유지를 하고 있었다

안면적중타를 계속 섞으면서 주고 받가 홀리홈이 데미지가 커지면서 경기가 막판에는 기울어지는 경기 였다 

결국 판정에서도 사이보그가 전원일치 승치를 했다 






홀리홈과 사이보그 이전 경기 코메인 이벤트 경기 하빕과 바르보자의 경기도 나름 기대를 모았던 선수들의 경기 이지만 

보다 더 긴장감 있는 경기로 더욱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어낸 여성 파이터들이였다 


사이보그는 이렇게 토냐 에빈져를 이기고 챔피언 에 등극 홀리홈을 물리치며 1차 방어전을 성공했다 

반면 홀리홈은 또다시 패배를 하면서 과연 UFC 에서 어떻게 자리매김할지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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