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은 꼭꼭 채워 넣고 다니자)지프 글래디에이터 2020 시승기

VAG소식,이슈|2020. 9. 15. 04:25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지프 에서 선보이는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 차량을 시승을 해보게 되어 시승기 작성을 해봅니다  지프 에서 랭글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글래디에이터 모델은 일단 외형적인 디자인 에서는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이미 꾸준하게 판매가 되고 있는 랭글러의 모습 그대로 의 모습 이기 때문에요 



거기에 픽업트럭으로 만들어지면서 전체적인 비율이 잘 맞아야 하는데 글래디에이터 모델은 이 비율도 좋습니다 
단 이 비율 맞추기 위해서 2열의 공간이 상당히 좁아 보이는 느낌을 주기는 합니다 

오프로드를 하는 지인이 가장 먼저 찾아보던곳은 의외로 뒷자리 부분을 보았습니다 
이런 픽업 차량들은 2열의 등받이 부분이 너무 꼿꼿이 서 있기 때문에 2열은 일단 불편하다 인데 
역시나 글래디에이터 역시나 불편하겠다 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2열 도어 부분 까지도 좁습니다 이건 오르 내리고 할때도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180이 넘는 필자도 그냥 내리기에 쉽지 않아 사이드스텝을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오프로드를 하는 차량이라 무엇보다 차고가 높고 이후 아마도 타이어 인치업이나 리프트업을 통해서 차고는 더욱 올라갈것 이기때문에 2열은 왠만해서 오르 내리기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비율은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기형적이라 생각하는 왜건 모델들 처럼 뒤로 너무 길쭉하게 튀어나오면 이상한데 지프 글래디에이터 차량은 픽업 이라고 해도 본넷 과 실내 그리고 픽업 공간 까지 잘 맞춰져 있어 보기는 좋습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의 눈에 띄는 부분들을 여기저기 찍어 보았습니다 
등받이 조절 레버 끈으로 되어있습니다 옆동네 티구안 차량에도 2열 폴딩이 레버로 되어있어서 이건 뭔가 했는데 
글래디에이터 는 그래도 오프로드 특성상 그럴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스티어링휠 디자인과 가죽질감등 꽤 마음에 드는 구성 이였습니다 
무언가 에어백 부분이 동그랗게 적용이 되어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3스포크로 스포티한 느낌도 있습니다 
함께 레드스티치로 마감이 되었구요 


계기판은 LCD 화면이 적용이 되었지만 디지털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물에도 들어간다 생각했을때 
전기적인 부분이 많으면 그다지 좋지는 않겠다 생각은 듭니다 


순정매트가 아주 인상적 인데요 
웨더텍의 향기를 느낄수 있는 입체 고무매트 입니다 
저런 매트가 생각보다 잘 더러워 지기는 합니다만 보기에는 깔끔하고 좋아보이죠 

 

 




위에서 전시차량을 보았고 이번에는 글래디에이터 시승 차량 입니다 
실내가 아닌 밖에서 보는 느낌은 무언가 외소해 보인다 랄까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뒤로는 긴대 옆으로는 조금 좁아 보이는 느낌 
근데 이 역시도 나중에 타이어 인치업으로 옆으로 넓어지면 그게 자세인거라 꾸며 놓으면 더 멋진 모습을 볼수 있다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대신 그렇게 인치업도 하고 오버휀더도 하고 이러려면 결국 돈이죠 !! 

그렇게 해외에서 보던 멋진 글래디에이터 나 랭글러 차량들과 왜 내가 실제로 마주하던 차량들과 느낌이 다를까 했는데  눈에 크게 띄지는 않지만 많은 변화를 주었던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인포 디스플레이 화면 입니다 
UI 디자인이 상당히 투박해 보입니다 
하다 못해 폰트만 조금더 신경을 써도 느낌이 다를텐데  바탕체 느낌! 

근데 당시에는 확인 하지 못하고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보면 드래그앤드롭이 가능한 기능이 있어 
자주 사용 하는 기능들을 아래로 바로가기 형식으로 만들수 있던것은 참신했던것 같습니다 
실제로 차량을 주행 하면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정해져 있죠 


하지만 요즘 나오는 차량들은 트렌드 영향이겟지만 대부분 물리적인 버튼을 삭제하고 화면속으로 모두 집어넣어 터치 하게 만드는데 이렇게 자주 사용하는 바로가기가 있다면 나름 편리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버튼이 없어지면서 오히려 불편하다 라고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 참신한 솔루션이 되는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런 시트 버튼 같은 경우들이  물리적이 버튼 하나로 조작이 가능한데 저렇게 화면속에 들어가 잇으면 화면에 들어가 공조기로 들어가 열선을 클릭하고 단계를 조절하고  여러단계로 거치는 부분이라 오히려 더 불편하죠 



그런데 지프는 저렇게 화면속으로 버튼을 옮겨 놓았는데도 많은 버튼들이 있습니다 오프로드 특성 차량이다 보니 오프로드 관련 버튼들이 많이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가장크게 4륜기어 와 스웨이바 오프로드+ 옥스버튼 그리고 프론트 리어 락 버튼 
또한 출고후 추가될 윈치 와 써치 등의 버튼 까지 따로 버튼으로 작동할수 있도록 옥스버튼이 준비가 되어있는 섬세한  이점에서는 역시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프 차량들의 필수 장비들이죠  이렇게 준비된 기능 버튼들만 봐도 이건 그냥 시티형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시승을 직접 해보고 나면 더욱더 아 이건 도심형은 확실히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둘러보기도 다하고 버튼도 살펴보고 짧은 구간 이지만 주행에 나섰습니다 
일부러 인지 공사중인건지  나가는 길에는 자갈들이 깔려 있더라구요 ㅋ 마치 컨셉인것 처럼 

그리고 도심에 나가자 마자 아 역시 MT타이어 구나 하는 생각과 핸들링 입니다 
조향이 우리들이 흔히 타는 SUV의 느낌과는 완전 다르죠 
무언가 중심이 흔들리는 듯한 느낌에 뒤에서 당기는듯한 느낌  이런게 타이어의 영향으로 승차감에 큰 영향을 주는 
지인과 함께 몇번의 돌산과 도강등을 통해서 알게되었던 사실 이였지만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더 느껴지는 롤링 이게 그 유튜브 영상에서도 나왓던것 처럼 롤이 심하다 라는 느낌 이구나 하는걸  옆에서 딜러분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내가 하는 조향에서 조금 깊이 돌아가는 느낌 
마치 오토홀드 채우고 주차할때 드는 그런 느낌  이 느낌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왜그럴까 왜그럴까  누군가는 드라이브 샤프트 때문에 그렇다 하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부싱류 들의 차이기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물론 등속조인트 역시도 많은 차이를 주기는 하겠지만 
부싱류 들이 일반적인 차량들과의 탄성이나 크기 등의 차이가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지만 평탄한 도로가 아닌 울퉁불퉁한 곳에서의 주행이 용이하고 자연스럽게 넘어갈수 있을테니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오히려 부싱을 필로우볼로 바꾸는 작업을 하던 사람이라 그런지 더 크게 느껴지는것 같았다 
그리고 드는 또하나의 느낌  좌우 옆의 롤은 들어서 알고 잇다 인데 
속도를 높여 쭉 밀고 나갈때는 왜 꿀럭꿀럭 거리는 걸까? 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그래서 이건 왜이래요 라고 딜러분에게 문의를 하면 약간 가속시 초반에 더딤이 있다고 한다 

나는 이것도 살짝 이해가 어려웠던게 터보차저가 달린 차량도 아닌데 왜 더디다는 거지 라는 생각 
NA 자연흡기 3.6 가솔린 엔진인데 라는 .. 


더딤은 무언가 앞서 말한 이유에서 답을 어느정도 유추를 해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
이후 밀고 나갈때의 바운스 같은 느낌은  또다시 오프로드를 즐기고 픽업을 운행해 보던 사람에게 물어봣더니 하는말은  아마도 짐칸이 가벼워서 일수 있다 라는 답변을 들었다 3.6 리터 큰 엔진과 실내공간 까지 앞쪽을 쏠려 짐칸이 상대적으로 가볍기 때문에 이런 느낌이 나는것이 아니겠느냐 라는 이야기를 한다 

만약 내가 그런 느낌을 느꼈다면 아마도 짐칸에서 이유를 찾을수 있을것이다 라고 
그래서 만약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주행을 하기전에는 어느정도 채워넣고 주행을 해봐야 겟다는 생각이 든다 
무게배분이 맞춰지면 아주 안정적인 느낌을 줄것이다 라고 하는 

이전에 랭글러 사하라도 타봤다 이제는 오버랜드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랭글러 사하라 시승을 했을때는 위와 같은 느낌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지프의 주행성능과 핸들링 느낌이 의외로 좋아서 놀랐던 기억인데 짐칸하나의 차이인지 아니면 사하라와 루비콘의 차이인지 모르겠다 
사하라와 루비콘 역시도 차이가 있다고는 하는데 ..

이래서 잠깐의 시승은 오히려 아니 하는것만 못한거 같다 
진가를 모르고 오해?를 만들고 있는지도 라는 생각을 ㅎㅎㅎ 


이번에 타보고 느낀대로만 본다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데일리로 겸용으로 선택을 하는것은 어려워 보인다 
일반적인 도로 주행을 함에 있어서도 롤이 느껴지고 
차량의 길이가 너무도 길어 왠만한 주자창에 궁둥이가 많이 튀어나오고 
직진성에서도 짐이 없으면 불편한 주행을 할지도 모르니까 


연비또한 6.5  내가 밝은것도 아니고 그냥 꾹한번 밟아보니 5.8 
이에 딜러 역시도 본카 보다는 세컨카로 여가를 즐기기  아니면 정말 하드코어하게 오프로드 
아니면 정말 다른 사람들은 왠만해선 오지 못하는 포인트 에서의 캠핑 차박  이런거로는 따라올차가 없을듯 

그냥 구성 자체가 다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돌아보니 지프 글래디에이터 에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기능은 사치다 라는 느낌 마저도 ㅋ 



 

(출시정보)2020 지프 글래디에이터 가격 옵션 제원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지프 견적문의/시승신청

전차종 관련 견적 및 문의 설문 입니다

docs.google.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