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G스토리(폭스바겐,아우디) :: 토트넘 손흥민과 헤리케인을 갈라 놓은 콘테 감독

토트넘 손흥민과 헤리케인을 갈라 놓은 콘테 감독

일상_단상|2023. 1. 21. 20:32

 

그냥 이번 시즌 부진한 토트넘과 손흥민을 보고 있자면 이런 생각이 많이 든다 

작년 긴급하게 토트넘 감독을 맏아서는 콘테가 가지고 있는 전력 자원을 가지고 잘 이끌었다고 생각은 한다 

토트넘의 장점인 역습 상황에서의 빠른 전개로 그 최적화 되어있는 발빠른 손흥민과 케인등이 

호흡도 잘 맞아 떨어지면서 손케 조합으로 기록까지 세우면서 승승 장구 했다 

맨시티 아스날등 이런 토트넘의 역습 그리고 그 중심의 손흥민과 케인을 막기 힘들어 했다 

 

그렇게 손흥민은 작년 시즌 득점왕 까지 했다 

 

콘테가 감독으로 부임 하면서 움직이지 않던 토트넘의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그시절 토트넘은 선수층이 얇았다고 볼수 있다 그에 따라 페리시치 히샬리송 벤탄쿠르 등등 주력으로 활동하는 선수들이 많이 영입이 되었다 

 

이번 시즌 더 잘할수 있지 않을까 예상을 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토트넘의 장점은 사라졌고  어색한 세트피스 전략으로 새로운 경기를 하려고 하다 보니 

삐그덕 거리더니 이제는 이도 저도 안되는 상황이 되어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콘테는 역습 보다는 세트피스를 바탕으로 득점을 원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기존 까지 선수들이 맞춰 오던 축구가 있는데 갑자기 바꿔서 한다고 그게 잘 될까 싶다 

 

결국 이런 전략은 손흥민 에게서 부작용을 만들어 내고 있다  우리에겐 최대의 악재라고 볼수 있다 

세트피스를 위해서 크로스를 올리는 페리시치와 손흥민이 계속해서 겹치고 손흥민이 자리를 잃어버린 느낌 

그래서 손흥민이 중간에서 돌파를 하고 득점을 노리지만 

 

손흥민의 장점을 빠른 스피드를 이용 공급받은 패스를 단번에 차넣어 만들어 내는 골을 주로 만들어 내는데 

이런 모습이 이제는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다  이때 주로 손흥민에게 좋은 어시스트를 넣어주던 헤리케인 

반대로 손흥민이 케인에게 찔러 주는 패스를 하기도 하면서 정말 좋은 공격 콤비 였는데 말이다 

 

 

감독을 바꾸고 감독의 전략 전술에 따라 가는게 맞는거긴 하겠지만 한순간에 확 바꿔버리려 하니까 

이도 저도 안되는게 아닌가 

 

거기에 다른 사람들은 전부 조합이 아니라고 하는데 계속 똑같은 조합으로 시합을 하고 있다 

결과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자신이 원하는 조합이 둘이라면  어떤 좋은 전략을 만들어 내서 어울릴수 있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계속 같은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변화 없이 같은 조합으로만 넣는다는건 그냥 단순 고집이 아닌가 라고 생각이 들수 밖에 없다 

 

 

그 세트피스를 위해서 엄청 많은 세트 피스 전략을 가지고 있는 코치를 영입했다고 그와 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나오기도 했다  역습에 최적화된 손흥민 세트피스를 원하는 콘테   그렇게 되면 손흥민이 맞춰야 하는게 맞겠지만 

선수들의 장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투입과 전략을 짜는게 또 감독의 역량이 아닌가 

 

 

요즘 이런 문제들로 EPL 손흥민의 경기가 기대가 되지 않는다 

경기만 하면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수트를 입은건 마냥 불편한 모습들만 보여주고 결국에는 혹평만 받는 일들이 이번 시즌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시원하게 달려가고 패스를 받아 통쾌한 골을 넣는 손흥민의 모습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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